의료정보
충치 초기 신호 — 아프기 전에 알아채는 방법
· 서울리오치과
찬 물을 마실 때 한 곳만 찌릿하거나, 치실이 유독 같은 자리에서 자꾸 찢어진 적 있으신가요? 넘기기 쉬운 이런 변화가 충치의 시작을 알려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충치는 아플 때쯤이면 이미 꽤 진행된 경우가 많아, 아프기 전에 알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치는 왜 아프기 전에는 모를까요?
치아의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에는 신경이 지나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법랑질에 머무는 초기 충치는 별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안쪽 상아질까지 들어가면 시린 느낌이 생기고, 더 안쪽 신경(치수)에 닿으면 그제야 욱신거립니다. 통증은 시작 신호가 아니라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 오는 신호인 셈입니다.
이런 신호가 있다면 충치를 의심해 보세요
- 찬 것에 시리다 — 특정 치아 한 곳에서만 반복된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 표면에 착색이 생겼다 — 씹는 면의 홈이나 치아 사이가 갈색·검은색으로 변한 경우
- 음식이 자꾸 끼는 자리가 생겼다 — 예전에는 끼지 않던 곳이라면 치아 사이가 파였을 수 있습니다.
- 치실이 한 곳에서만 찢어진다 — 거칠어진 치아 면이나 오래된 충전물 틈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단 것을 먹을 때 찌릿하다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 범위가 달라집니다
- 법랑질 단계 — 불소 도포나 경과 관찰로 지켜보거나, 최소한의 치료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아질 단계 — 충치를 제거하고 레진·인레이 등으로 메웁니다.
- 신경까지 진행 — 신경치료(근관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는 과정이 필요해 내원 횟수와 기간이 늘어납니다.
- 뿌리·주변 뼈까지 진행 — 치아를 살리기 어려워 발치를 고려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같은 충치라도 언제 발견하느냐에 따라 치료 범위가 달라집니다. 치아를 살리는 치료는 보존·신경치료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정기검진과 엑스레이가 필요한 이유
거울로 보이는 것은 치아의 바깥 면뿐입니다. 치아끼리 맞닿는 면이나 기존 충전물 아래에서 시작된 충치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엑스레이 촬영이 도움이 됩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기검진을 권해 드리며, 스케일링과 함께 받으시면 잇몸 상태까지 한 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내원해 주세요
- 특정 치아 한 곳만 찬 것에 반복해서 시린 경우
- 갈색·검은 착색이 새로 생기거나 넓어진 경우
- 같은 자리에 음식이 계속 끼거나 치실이 찢어지는 경우
- 예전에 치료한 부위가 다시 시리거나 불편한 경우
- 마지막 검진 후 1년 이상 지난 경우
증상과 진행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상태는 검진 후 안내드립니다. 서울리오치과는 3D CT·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장비와 분야별 전문의 협진으로 치료 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