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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치과 초기 충치 ㅡ 아프지 않아도 치료가 필요한 이유
· 서울리오치과
초기 충치, 아프지 않을 때가 치료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어금니에 작은 까만 점이 보여도 통증이 없으면 많은 분들이 치과 방문을 뒤로 미루십니다. 그러나 충치는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회복되는 질환이 아니며, 아프지 않은 시기가 오히려 치료 부담이 가장 적은 때입니다. 통증을 기준으로 잠실치과 방문 시기를 정하면 이미 충치가 상당히 깊어진 뒤인 경우가 많아, 증상보다 검진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충치가 생기는 원리와 진행 과정, 그리고 단계별 치료 방법을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충치, 왜 생길까요?
충치의 출발점은 입 안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입니다. 세균이 음식 속 당분을 분해하면 산이 생기고, 이 산이 치아 표면의 무기질을 서서히 녹여 냅니다. 잠실치과에서 진료하며 살펴보면 단 음료나 간식을 자주, 오래 드시는 분들에게서 충치가 더 많이 확인됩니다. 입안이 산성으로 유지되는 시간이 길수록 침이 치아 표면을 회복시킬 여유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양치가 부족해 치태가 남아 있거나 입이 자주 마르는 경우에도 같은 이유로 충치 위험이 높아집니다. 침은 산을 중화하고 녹아 나간 무기질을 다시 채워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회복 과정보다 산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 균형이 깨지면서 충치가 자리 잡게 됩니다.

충치, 이렇게 깊어집니다.
충치는 치아 바깥층에서 안쪽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 법랑질 충치: 하얗게 탁해지거나 갈색 점으로 보이며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 상아질 충치: 찬물이나 단 음식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고, 조직이무른 만큼 진행 속도가 빨라집니다.
• 신경 침범: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거나 밤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치아 붕괴·뿌리염증: 치아를 보존하기 어려워 발치를 검토해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충치는 어금니 홈이나 치아 사이처럼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입구는 작아도 안쪽에서 넓게 퍼져 있을 수 있습니다. 육안만으로는 범위를 판단하기 어려워 잠실치과에서는 필요에 따라 엑스레이 검사를 함께 진행합니다. 법랑질에는 신경이 없어 이 시기에는 스스로 이상을 느끼기 어렵고, 시린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상아질까지 진행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단계별 치료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구멍이 생기기 전 표면만 하얗게 변한 단계라면 불소 도포와 양치 습관 개선으로 치아 표면의 재광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작은 구멍이 생겼다면 충치 부위를 최소한으로 제거한 뒤 치아색 레진으로 채웁니다. 범위가 더 넓다면 본을 떠 제작하는 인레이를 고려하며, 홈이 깊은 어금니는 실란트로 미리 메워 충치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신경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신경치료 후 크라운으로 약해진 치아를 보호하게 됩니다. 잠실치과는 정밀 검사로 충치 범위를 확인한 뒤 자연치아를 가능한 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치료 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 치료 후에도 수복물 주변에 다시 충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경계 부위를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