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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가 가상자산 거래소 ‘백트’(Bakkt)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18일(현지시간) 양사 주가가 급등했다.1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미디어가 백트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전장보다 16.7% 급등해 32.78달러에 마감했다. 백트는 주가 변동성으로 여러 차례 거래가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162% 이상 폭등했다.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의 모회사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 회사 지분 약신혼부부전세대출
57%를 보유하고 있다.백트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가 지분 55%를 보유한 가상자산 거래소다. 지난 2019년 출범 당시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수익성 부진으로 주가가 1주당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상장 폐지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백트의 시가총액은 지난 15일 기준 1억5000만달러 수준이다.한편 주택도시기금
이 같은 보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가상화폐 관련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나왔다. 그는 앞서 ‘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하기도 했다.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경우 대선 직전 7만 달러선을 밑돌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9만 달러 위로 올라서는 등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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